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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 롯데칠성음료
글쓴이 : 패키지포유 날짜 : 2021-03-07 (일) 22:17 조회 : 1189












롯데칠성음료는 우리나라 청량음료 산업이 첫걸음을 시작하던 1950년대에 칠성사이다를 기점으로 오늘날까지 최고 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 공급해오며 국내 대표 음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경쟁이 심화된 세계 음료 시장에서 앞으로도 꿋꿋이 국내 음료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세계적인 종합 음료 기업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Design Story

빈티지 칠성사이다 디자인
1950년 출시해 67년간 소비자에게 사랑받아온 칠성사이다의 역사와 정체성을 압축한 5개의 패키지 디자인이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각 10년 단위의 시대별 다섯가지 캔 디자인과 캔을 담는 포장 박스를 개발해 칠성사이다가 지난 67년의 추억을 소비자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빈티지 디자인은 중장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잔잔한 추억과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색다른 흥미와 경험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뉴트리밀 홀그레인
‘한 끼 영양 곡물 음료’를 콘셉트로 한 건강 음료로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흰색 배경 대신 건강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원재료인 아몬드와 볶은 현미, 볶은 수수를 직관적으로 표현, 소비자가 제품의 특성을 쉽게 파악하도록 강조했다. 또한 하단에는 섭취 성분인 식이섬유, 비타민 E, 비타민 B2를 아이콘으로 표현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셀프바리스타
‘내가 바리스타가 된 듯 직접 쉽게 만드는 맛있는 커피’ 라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아메리카노와 라테의 이미지를 담았다. 패키지 디자인은 타 회사의 스틱타입 커피와는 달리 좁은 가로 폭에 긴 세로 형태로 더욱 편한 그립감을 부여했다. 또한 주 타깃인 여성의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
RTD(Ready-To-Drink) 차 음료에 국내 최초로 적용한 콜드브루공법을 강조하고자 기존 실론티의 레드 컬러와 상반된 무설탕 음료를 시각화한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상단의 진하게 퍼지는 그러데이션과 투명하게 표현한 하단은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의 진하고 풍부한 맛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다. 또한 세계 3대 홍차에 속하는 스리랑카 우바Uva지역 홍차엽을 샴페인 골드 컬러의 홍차잎 일러스트로 표현해 고급스러운 RTD 차 음료임을 강조했다.

레쓰비 카페타임
소비자가 맛을 직관적으로 판단해 선택할 수 있도록 각각 다른 바탕색으로 차별화를 주었다. 또 캔 표면에는 바탕색에 대비되는 하얀색 눈과 눈사람을 인쇄해 디자인 요소가 두드러지도록 했다. 즉 추운 겨울 다양한 눈사람을 만들던 추억을 상기시키고 첫눈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칸타타 겨울 스페셜 디자인
2017 겨울 시즌을 맞아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시리즈를 담아 소비자가 커피 본연의 향과 따뜻한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느끼도록 했다.

바이라인 : 기획: 월간 <디자인> 편집부, 글: 오현영 객원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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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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