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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스 페이퍼
글쓴이 : 패키지포유 날짜 : 2014-06-02 (월) 22:10 조회 : 1682


지난해 연말연시 기간 동안 버려진 포장지의 길이를 모두 더하면 지구를 9번 돌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낭비와 그로 인한 오염을 줄이고자 영국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BEAF는 에덴스 페이퍼(Edens Paper)라는 환경친화적 포장지를 개발했다. 흥미롭게도 포장지를 땅속에 묻어두기만 하면 포장지에 인쇄된 그림의 채소가 자란다. 씨앗이 포함되어 있는 이 특수 포장지는 생분해된 7겹의 티슈 페이퍼로 만든 100% 재활용지다. 패턴 그래픽 역시 식물성 잉크로 인쇄해 포장지를 땅에 묻었을 때 토양에 어떠한 화학적 영향도 주지 않는다. 현재 당근, 토마토, 브로콜리, 고추, 양파 다섯 가지 디자인이 나왔으며, 앞으로는 꽃과 식용 허브 등으로 컬렉션을 확장할 계획이다.

기자/에디터 : 양윤정
디자인하우스 (2014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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