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어린이들은 오후 4시면 ‘구테 (Goûter)’라고 하는 간식 시간을 갖는다. ‘프티 뵈르(Petit Beurre)’ 비스킷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테 시간의 단골 메뉴. 프티 뵈르는 지난 9월 프랑스 전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독특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바로 ‘제2의 필립 스탁’이라 불리는 디자이너 마탈리 크라세(Matali Crasset)와 ‘가능성의 아틀리에(Atelier des Possibles)’라는 골판지 접기 캠페인을 실시한 것. 마탈리 크라세는 비스킷 포장 내부에 사용하는 골판지를 이용해 다양한 접기 모델을 디자인했고, 아이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모양의 다양한 골판지 인형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프티 뵈르를 생산하는 프랑스 제과업체 뤼(Lu)는 마탈리 크라세와 함께 소개 비디오와 새로운 페이스북 페이지도 론칭했다. www.lulechampdespossibles.fr,www.matalicrasset.com